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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 자료 게시판 - 국내 안전성 검사 수준과 위상 드높인 ‘독보적 권위자’


국내 안전성 검사 수준과 위상 드높인 ‘독보적 권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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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영엠아이텍 작성일 2023.05.15 조회수 195

(8회)김대권 ㈜삼영엠아이텍 대표이사

비파괴 검사 회사 설립…차별화 위해 방위산업 분야 공략
KAI·한화에어로스페이스·대한항공·보잉·에어버스 파트너
경남제주도민회장 6년째 역임하며 도민회 활동에도 앞장
㈜삼영엠아이텍은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방산제품과 글로벌 기업에서 제작하는 항공기의 부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김대권 대표가 ㈜삼영엠아이텍의 장비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삼영엠아이텍은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방산제품과 글로벌 기업에서 제작하는 항공기의 부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은 김대권 대표가 ㈜삼영엠아이텍의 장비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
“창의적 사고와 끝없는 기술의 노하우를 창조하며 신뢰와 믿음의 기업을 실현한다.”

비파괴 검사 전문회사인 ㈜삼영엠아이텍 김대권 대표이사(63)가 추구하고 있는 경영 이념이다. 원자력·수력·화력 발전소, 항공, 우주, 방위산업, 도로, 교량, 항만 및 선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안전성이 요구되고 있는 산업 환경에 맞춰 김 대표는 최고의 기술, 그리고 고객과의 신뢰를 무엇보다도 우선시하고 있다.

㈔벤처기업협회 경남지부 부회장과 경남 방산미니클러스터 회장을 맡고 있는 김 대표는 우즈베키스탄 사업 진출을 시작으로 국내 시장을 넘어 해외 시장에서도 손꼽히는 글로벌 강소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를 떠나다

제주시 일도1동에서 남부럽지 않은 가정에서 1남3녀의 장남으로 태어난 김대권 대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일찍 여의었다.

제주시 동초등학교와 오현중, 제주상고를 졸업한 그는 제주대에 입학을 했다가 1학년 때 학교를 그만두고 제주를 떠났다. 집안이 기울고, 가정환경이 여의치 않게 되자 “제주를 잊어버리겠다”는 마음으로 고향을 떠난 것이다.

▲비파괴 검사 전문가로 성장하다

무작정 상경한 김 대표는 1978년 지인의 소개로 당시에는 생소했던 비파괴 검사 회사인 ‘㈜삼영비파괴검사’의 사원 모집에 응시, 입사를 하게 된다. 첫 발령지는 전남 여수의 여천석유화학공업단지. 당시 우리나라의 플랜트 사업이 막 시작할 때였다.

그는 대림산업과 남해화학, 한양화학 등의 공장 건설 현장에서 근무를 하며 비파괴 검사 기술을 습득해 나갔고, 1980~1983년에는 월성원자력발전소 1호기 건설 현장에 투입됐다.

1984년 거제도의 대우조선소에 근무지를 옮긴 김 대표는 1988년 29세의 나이에 최연소 현장소장을 맡기도 했다.

그 후 충남 대산석유화학단지 건설 현장, 마산 출장소를 거쳐 2005년 전무로 승진, 영남지사장으로 근무했다.

▲회사를 설립하다

전무까지 승진한 김 대표는 더욱 열심히 근무해서 사장까지 오르겠다는 포부를 가졌다.

그런데 2012년 회사 사장이 독일 업체에 회사를 매각하려고 M&A를 시도한 것이다.

더구나 사장은 매각 대금 액수까지 직원들에게 제대로 알려주지 않았다.

김 대표는 “당시 사장이 100억원에 회사를 매각하겠다고 하니까 직원들하고 같이 회사를 인수하겠다는 의견을 전달했는데 독일업체에 확인해보니 뒷돈이 더 있었다”고 회고했다.
김 대표는 직원들과 함께 M&A를 반대했고, 결국 회사 매각은 무산됐다.

이를 이유로 김 대표는 인사 발령 등에 있어 부당한 대우를 받아야 했다.

2013년 2월 사표를 낸 그는 한 달 만인 3월에 영남지사장 당시 같이 근무했던 동료 15명과 함께 ‘㈜삼영엠아이텍’을 설립했다.
김 대표가 50%, 동료 6명이 50%를 출자, 자본금 4억원으로 시작한 것이다.


▲틈새시장을 공략하다

김 대표는 회사를 설립하자마자 곧바로 벤처기업 인증을 받고, 기술보증기금에서 운영자금 지원을 받아 공장을 구입했다.

또한 비파괴 검사 회사를 설립했지만 후발주자였기 때문에 선발업체들과 차별화를 꾀한 것이 틈새시장 공략이다. 항공, 방위산업 분야에 승부수를 띄운 것이다.

2014년 업계 최초로 국제기구로부터 NADCAP(국제 항공우주 및 방위산업 인증 프로그램) 인증을 받았다. 35년 동안 현장 근무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산업현장의 안전성이 부각되면서 파트너사에서도 더욱 엄격한 인증을 요구하자 김 대표는 기술과 장비를 더욱 고도화했다.

방사선 투과검사(RT), 초음파 탐상검사(UT), 자분 탐상검사(MT), 침투 탐상검사(PT), 와전류 탐상검사(ECT), 합금성분 분석검사(PMI), 복합재료 검사 등의 기술을 더욱 발전시켰다.

그 결과 KAI(한국항공우주산업), 대한항공, 국내 방산업체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비롯 세계적인 항공사 제조업체인 보잉, 에어버스, 미국의 벨 헬리콥터, 이탈리아 아비오 항공사 등과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됐다.

다시 말해 우리나라에서 만드는 전투기나 미사일 등 방산제품과 글로벌 기업에서 제작하는 항공기의 부품 등에 대한 안전성 검사에 ㈜삼영엠아이텍이 참여하고 있는 것이다.

김 대표는 “국내외 굴지의 항공·방산업체들과 사업을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NADCAP 인증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즈베키스탄 진출

㈜삼영엠아이텍은 2019년 12월 우즈베키스탄 석유가스공사(UNG), 우즈베키스탄의 비파괴 검사 회사(DNIE)와 3자 합작회사인 ‘대산엔지니어링’을 설립했다. DNIE가 50%, UNG가 25%, 삼영엠아이텍이 25%를 출자하는 구조다.

㈜삼영엠아이텍의 해외 진출이 본격화되는가 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난 2년 동안 비용만 들고 회사 운영에 피해만 발생했다.

다행히 코로나19가 수그러들면서 올해 초 ‘대산엔지니어링’이 우즈베키스탄 현지 발전소 건설 공사의 비파괴 검사를 수주했다.

올해 12월부터 본격적으로 발전소 건설 공사가 시작되면 내년 1월부터 ㈜삼영엠아이텍의 기술 인력과 장비가 투입될 예정이다.

김 대표는 “우즈베키스탄의 비파괴 검사 기술은 우리나라에 비해 많이 뒤쳐져 있다”며 “합작회사를 통해 삼영엠아이텍의 기술 인력과 장비 등을 수출하게 되면 해외 시장 진출에도 청신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민회 활동 및 사회 기부에도 앞장

제주가 싫어서 떠났던 20대 청년은 40대가 되면서 제주도민회 활동에 몸을 담았다.

1992년부터 경남제주도민회에서 활동을 시작한 김 대표는 감사, 사무국장, 부회장을 거쳐 2016년부터 6년째 회장을 역임 중이다.

“창원에서 근무할 때 제주도 명칭인 ‘탐라식당’에 갔다가 제주도민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그때부터 도민회에 참여하게 됐다”는 그는 “도민회에서 많은 선후배와 친구들을 알게 돼 타지 생활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경남제주도민회장으로서 하나의 소망이 있다면 도민회관을 건립하는 것이다.
“창원에는 사업을 하는 도민회원들이 많지 않아 도민회관을 지으려고 해도 자금이 많이 부족한 실정”이라며 “제주도와 논의를 거치며 사업 추진 계획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사회 기부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며 따뜻한 나눔의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그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27년 동안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후원금을 내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스크 5000장을 기부했으며 올해는 대한적십자사의 ‘씀씀이가 바른 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

▲제주 미래 발전에 대한 제언

김 대표는 “제주에 청년들을 유입시킬 수 있는 대책, 특히 문화, 체육, 외국어 교육 등에 있어 다양한 프로그램과 환경 조성이 이뤄졌으면 좋겠다”는 의견을 개진했다.

그는 또 “타 지자체들도 융합클러스터 유치 등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며 “제주 역시 국가기간산업이나 국책 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유치, 양질의 일자리도 창출했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경남 사천은 항공기MRO(유지·정비·개조) 사업을 유치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며 “제주는 해군기지가 있는 만큼 함정·선박 등을 유지·보수하는 정비창 설립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예를 들었다. 

 

 

김승종 기자


출처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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