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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어린이재단·경남신문 소나기 캠페인] (7) 25년째 나눔 실천하는 김대권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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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삼영엠아이텍 작성일 2023.05.15 조회수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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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이 진행하는 경남 지역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사람들의 소소한 나눔 이야기(소·나·기)의 일곱 번째 주인공은 25년 여 동안 어린이 재단을 후원하고 있는 ㈜삼영엠아이텍 김대권(62) 대표다.

    김 대표는 1995년부터 현재까지 25년 10개월 동안 어린이재단을 정기후원 하고 있다.

    김 대표가 평소 가진 ‘나눔’의 철학은 첫 시작이 어렵지 시작하게 되면 나눔이 습관이 되고, 힘들었던 삶의 일부분이 나눔 활동을 통해 치유가 된다고 말한다.

    25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대권씨는 작은 금액이더라도 나눔의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25년째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김대권씨는 작은 금액이더라도 나눔의 시작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나눔의 시작= “부모 없이 성장하는 어려움을 알기에 아이들의 후원에 망설이지 않았어요.” 김 대표는 어린 시절 제주도에서 할머니와 같이 살았다. 이후 20살이 된 1979년 돈을 벌기 위해 거제로 상경했다. 그렇기에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한 상황 속 부모님 없이 성장하는 아이들의 아픔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그러던 그는 1995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다. 어린이들의 위한 후원을 요청하는 전화였다. 그냥 끊을 수도 있는 전화 한 통이었지만 김 대표는 쉽사리 그러지 못했다. 그의 어린 시절이 떠올랐기 때문이다. 그는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후원을 하고 있다. 첫 후원 시작 당시 그의 주머니 사정은 녹록지 못했다. 하지만 아이들을 위해 작은 금액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하는 생각에 후원을 시작하게 됐다.

    어린시절 제주에서 할머니와 함께 살다
    스무살 때 돈 벌기 위해 홀로 거제로

    1995년 후원 요청 전화 받고 나눔 시작
    국내외 아이들 돕고 지역사회 기부도

    “삶의 일부가 된 나눔… 나누며 위로 받아
    나눔은 시작이 중요, 행복나눔 동참을”

    ◇나눔은 습관= “첫 시작이 어렵지 하다 보면 습관이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모르게 25년이 훌쩍 흘렀네요.” 그는 지금까지 25년이란 긴 시간 동안 장기 후원을 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 “첫 시작이 어려운 것 같다. 막상 시작을 하게 되면 습관처럼 나눔도 이어지게 된다”고 설명했다.

    현재 김 대표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아동들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 아이들에게도 후원을 통해 도움을 주고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지역사회를 위해 마스크 5000장도 기부하며 나눔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상황이 지속되어 우리 주변에는 아동들뿐만 아니라 힘든 분들이 많다”며 “어려운 분들에게 큰 도움을 주기는 힘들더라도 나눔활동으로 작지만 소소한 행복을 나눠 줄 수 있기에 망설이지 않고 앞장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제는 나눔이 삶의 일부분이 된 그는 “첫 후원은 3만원에서 5만원으로 지금은 10만원 정기 후원하고 있다. 여기서 멈추지 않고 나눔활동을 계속 이어가며 후원금액도 늘려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후원에 있어 작은 금액이 아이들에게 도움이 될까라고 망설이는 분들에게 그는 “무리하게 후원을 하면 장기후원을 할 수 없다. 작은 금액으로 시작해 꾸준히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후원에 있어 가중 중요한 것은 시작이다”며 장기후원과 시작의 중요성을 전했다.

    김씨의 후원확인서./초록우산/
    김씨의 후원확인서./초록우산/

    ◇나눔으로 위로 받고 기쁨도 느껴= “아이들이 보내주는 편지는 위로가 되고 제 자신을 뿌듯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는 후원 아동들로부터 오는 편지에 마음의 위로를 받고 있고 자신이 도움을 줄 수 있는 것에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 그는 “나눔을 통해 어린 시절 힘들었던 시절이 위로가 되고 후원의 원동력이 된다고 말했다.

    삼영엠아이텍의 대표로 있는 그는 나눔을 실천하는 데서 멈추지 않고 직원들에게 후원을 전파하고 있다. 자신이 느낀 기쁨을 직원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김 대표는 “작은 후원이라도 아이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고 그 속에서 내가 느낀 기쁨을 직원들에게도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관련 문의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 055-237-9398) 글·사진= 박준영 기자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출처 : 경남신문(경남신문 (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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